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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베트남 우정총공사 다낭 센터 자동화 구축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베트남 우정총공사 다낭 센터 자동화 구축

기사승인 2021. 04. 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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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 VN Post 다낭 센터에 공급한 자동화 시스템 모습. /제공 = DLS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이 베트남 택배업계 1위인 베트남 우정총공사(VN Post)의 5만㎡(1만5125평) 규모 다낭센터에 분류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DLS의 분류시스템 공급은 VN Post의 ‘베트남 전지역 센터 자동화 전환’ 프로젝트의 첫 시범 사례다. 이를 통해 VN Post는 100% 수작업에 의지했던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분류 작업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기존 대비 최대 10배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김환성 DLS대표는 “국내 우정사업본부·CJ대한통운·한국 DHL 등 다양한 물류 관련 업체에 운영시스템을 공급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베트남 택배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VNP Post 소팅 시스템 공급을 계기로 성장성이 높은 베트남 전자상거래시장과 택배 물류 자동화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LS는 물류 자동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물류센터의 설계부터 제품의 입고·이동·저장·반출에 이르는 물류 프로세스 전 과정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하드웨어 설비를 공급한다. DLS는 글로벌 스포츠웨어 물류센터 증설 우선협상자 선정, 태국 국영 석유화학회사 물류센터 자동화 사업 등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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