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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피아, 수원 소상공인에 1636 파트너 권한 부여

콜피아, 수원 소상공인에 1636 파트너 권한 부여

기사승인 2021. 04. 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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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전화번호 1636 운영업체 콜피아가 김봉철 수원 통닭거리 상인회 회장에게 상인회 회원을 대상으로 1636을 판매할 수 있는 파트너 권한을 부여했다. 사진 오른쪽은 김봉철 수원 통닭거리 상인회 회장 모습./제공=콜피아
한글전화번호 1636 운영업체 콜피아가 수원시 내 1636 유치에 본격 나섰다.

1636은 우리나라 정부가 통신업체 LG유플러스에 부여한 대표번호다. 차세대 음성인식기술로 개발됐다. 기존 대표번호 1588 또는 1544는 번호를 눌러야 하는 반면 1636은 회사 상호 또는 브랜드를 음성으로 말하면 된다.

1일 콜피아에 따르면 회사는 김봉철 수원 통닭거리 상인회 회장에게 상인회 회원을 대상으로 1636을 판매할 수 있는 파트너 권한을 부여했다. 1636 사용자는 검색사이트 또는 배달앱을 거치지 않고 소상공인과 소통해 음식 또는 상품을 주문·배달·예약할 수 있다.

그동안 콜피아는 홍보에 도움이 되고 광고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워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왔다.

이 과정에서 아시아투데이는 지난달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회사 본사에서 콜피아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앞으로 5년 간 10만 곳 이상에 1636을 보급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수원시 행궁마을사회적협동조합, 소상공인연합회도 소상공인을 살리는 한글전화번호 보급에 나서기로 했다.

김영민 콜피아 회장은 “1636을 통해 소상공인을 살리고 국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민주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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