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시작된 태양광이용주택은 매년 400가구에서 500가구씩 꾸준하게 확대돼 지금까지 7300가구가 설치 완료했다.
시는 2024년까지 1만 가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태양광 이용주택 보급 계획은 총 600가구로 △시 전역 개별 주택 350가구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 마을 단위사업 250가구 등이다.
총 사업비 32억원이 투입돼 개별 신청자는 보조금을 지원받아 시공비의 30%를 부담해 설치가 가능하다. 가구당 부담액은 135만원 정도이다.
창원의 태양광 이용 주택 1만 가구가 완료되면 하루 1434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감소되고 연간 8200톤의 석유사용 대체효과와 주택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은 전기요금을 최대 8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시설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가장 유력한 신재생에너지로 접목할 수 있고 창원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청정에너지원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