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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모두가 함께 지켜요, ‘안전속도 5030’ 선포식 개최”

“이제는 모두가 함께 지켜요, ‘안전속도 5030’ 선포식 개최”

기사승인 2021. 04. 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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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도로 최고 속도 시속 50㎞ 제한…17일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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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 등 안전속도 5030 실천 선포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제공 = 경찰청
그동안 서울·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던 ‘안전속도 5030’이 오는 17일 전국에서 본격 시행되는 데 앞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안전속도 5030 실천 선포식을 가졌다.

안전속도 5030은 안전한 교통·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 지역 일반도로 제한속도를 50㎞/h 이하로 하향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및 이면도로는 30㎞/h 이하로 조정하는 정책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변창흠 국토부 장관, 김창룡 경찰청장, 김희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정부대표와 이동국 전 축구선수, 어린이, 고령자 등 시민대표가 참석해 안전속도 3050 실천을 다짐했다. 교통안전 퍼포먼스와 토크콘서트, ‘보행자 최우선 교통문화 전환’ 주제 토론회도 이어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크게 줄이고, 보행자 최우선의 교통문화가 확산·정착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며 “새로 시행하는 정책에 적극 참여와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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