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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1분기 실적보고서 발표…순이익 20% 가까이 급증

TSMC 1분기 실적보고서 발표…순이익 20% 가까이 급증

기사승인 2021. 04. 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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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wan TSMC Computer Chips <YONHAP NO-5088> (AP)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9.4% 급증했다./사진=AP 연합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20% 가까이 급증했다고 15일 닛케이아시아리뷰(닛케이)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TSMC의 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3월 순이익은 1397억대만달러(약 5조5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의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전망치 1340억대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 1분기 매출은 129억달러로 25.4% 늘었다. TSMC는 앞서 전망치로 127억~130억달러를 제시한 바 있다.

닛케이는 각국 정부와 자동차 제조사들이 반도체 부족 완화를 위해 파운드리 업체에 반도체 증산을 요청하고 나서면서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전세계적 반도체 수급난이 심화하면서 지난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 칩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한 화상회의를 주재하기도 했다. 자리에는 TSMC, 삼성, 포드 등 반도체·자동차 관련 19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달 TSMC는 공장 생산능력 증가를 위해 향후 3년간 10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TSMC는 이미 생산력 증대를 위해 올해 자본지출을 최소 250억달러에서 최대 280억달러로 책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만증시에서 TSMC의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2배 이상 뛰었으며 올해 들어 벌써 16% 올랐다. TSMC의 시가총액은 인텔의 두 배를 넘는 5580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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