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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예술몽땅’ 채널 개설…온라인 공연공간 역할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예술몽땅’ 채널 개설…온라인 공연공간 역할

기사승인 2021. 04. 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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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몽땅_포스터
서울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무대경험과 작품발표 기회를 잃은 예술동아리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활동공간을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학생 예술동아리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예술 향유를 위해 19일부터 유튜브 채널‘예술몽(夢)땅’<포스터>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술몽땅은 ‘예술로 꿈과 희망을 몽땅 담아 표현하는 터’라는 뜻으로, 서울 학생 누구나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학생들의 일상적 온라인 활동 공간을 의미한다.

예술몽땅의 콘텐츠 영역은 △영화몽땅 △공연몽땅 △전시몽땅 △악기몽땅 △예동 브이로그 △스포츠예술몽땅으로 나눠 구성된다. 영화몽땅에서는 협력종합예술활동을 통해 제작된 영화나 학생이 제작한 영화가 소개되고, 공연몽땅은 오케스트라 밴드나 합창 동아리 공연 등을 탑재하게 된다.

또 전시몽땅은 미술 관련 학생예술동아리의 온라인 작품 전시, 악기몽땅에는 1인 1악기, 학생 악기연주 영상 자료가 탑재된다. 이밖에 예동 브이로그는 학생 예술동아리의 소소한 일상, 스포츠예술몽땅에는 창작댄스, 치어리딩 스포츠클럽 활용 영상을 탑재할 예정이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술몽땅 #예술 공감터 #학생예술동아리 #학생중심 예술 공간 #예술향유인 #공연몽땅 #교복입은 예술가 #예동 브이로그 #전시몽땅 #스포츠예술몽땅 해시태그 검색어를 입력하면 해당 채널로 이동해 구독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창의예술교육기부팀은 ‘예술락낙(樂knock)’ 유튜브 채널로 교원 중심의 예술수업 자료를 공유하고, ‘예술몽夢땅’은 서울학생의 공연과 전시가 중심이 되는 온라인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예술몽땅은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보편적 교육으로서 학교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개설된 유튜브 채널”이라며 “이를 통해 서울학생이 예술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유의미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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