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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20년 만에 풀체인지 ‘뉴 MAN TG’ 핵심 기능 공개

만트럭버스, 20년 만에 풀체인지 ‘뉴 MAN TG’ 핵심 기능 공개

기사승인 2021. 04. 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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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AN TG./제공 = 만트럭버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새로운 트럭 라인업인 ‘뉴 MAN TG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한국 소비자를 위한 핵심 기능을 19일 공개했다.

뉴 MAN TG 시리즈는 20년 만에 이뤄진 풀체인지 모델로, 올해부터 적용되는 가장 까다로운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를 만족시키는 신형 엔진들이 탑재된다. 배출가스를 줄이면서 성능과 연비도 동시에 개선을 이뤄냈다. 또 엔진 구조의 단순화와 부품 설계 최적화로 내구성도 대폭 개선했다. 운전자가 작업하는 공간인 캡 내부 디자인의 경우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또한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의도치 않은 차선 변경이나 도로 이탈 발생 시 적극적으로 차량을 차선 안으로 조향하는 차선 복귀 지원, 교통량이 많은 곳에서 드라이브라인, 브레이크, 스티어링을 독립적으로 제어해 저속 운행 시 편의성을 더하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등이 대거 탑재됐다.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차량의 연비를 개선한 점 또한 특징이다. MAN TGX 트랙터에 탑재된 이피션트크루즈3는 GPS 데이터를 이용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으로, 지형 특성을 고려한 경제적 운전 스타일을 적용해 차량의 연비를 향상시킨다.

또한 뉴 MAN TG에 기본 탑재된 디지털 서비스인 리오(RIO)는 차량의 데이터를 원격으로 확인해 차량의 상태와 운전습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첨단 상용차 기술을 집약한 미래 지향적인 트럭인 뉴 MAN TG 시리즈를 한국 시장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뉴 MAN TG 시리즈는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개선이 이뤄진 만큼 한국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 출시되는 뉴 MAN TG 시리즈는 트랙터인 MAN TGX, 중대형 카고 트럭인 MAN TGM, 중소형 카고트럭인 MAN TGL의 3종이며, 5월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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