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문대통령, 오늘 오세훈·박형준 시장과 오찬…코로나·부동산 문제 등 논의

문대통령, 오늘 오세훈·박형준 시장과 오찬…코로나·부동산 문제 등 논의

기사승인 2021. 04. 21. 09: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104130100131080007964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6회 국무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화상을 통해 인사하고 있다./연합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정오 청와대 상춘재에서 4·7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찬을 갖는다.

지난해 문 대통령은 여야 원내대표를 초청해 상춘재에서 오찬을 가진 적이 있지만, 국민의힘 소속 야당 인사만을 불러 오찬을 갖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찬은 대한민국 제1·제2 도시인 서울과 부산의 현안에 대해 야당 소속 단체장과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마련됐다”며 “야당 소속 단체장과 협치의 자리”라고 밝혔다. 오찬에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도 배석한다.

문 대통령은 오찬에서 두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부동산 문제, 민생경제 회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야당과의 소통과 협력에도 힘써 주기 바라며, 선거로 단체장이 바뀐 지자체와도 특별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한 바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