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파트너십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추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2011년 구글에서 만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전세계에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Co-working Space’를 50개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125개 국가에서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에는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서울에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를 오픈해 다양한 국내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S²Bridge : 인천’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만들어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인천시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S² Bridge : 인천’ 공간에 ‘구글 스타트업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구글 스타트업 스쿨’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존 서울 중심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국 단위로 확장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신한지주 안준식 부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S² Bridge : 인천’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글 등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더욱 풍부한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S² Bridge :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과 ‘S² Bridge : 인천’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기업 매칭 서비스, 해외진출 지원 등 입주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