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시, 망우리묘지에 열린 시민휴식공간 연말 개관

서울시, 망우리묘지에 열린 시민휴식공간 연말 개관

기사승인 2021. 04. 22. 15: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조감도(전체)
서울시는 근현대사 주요 인물들이 잠들어 있는 중랑구 망우리공원에 시민 휴식공간인 ‘중랑 망우공간’을 올 연말까지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서울시
서울시는 근현대사 주요 인물들이 잠들어 있는 중랑구 망우리공원에 시민 휴식공간인 ‘중랑 망우공간’을 올 연말까지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망우리공원 입구에 있는 기존 망우리묘지관리사무소를 철거하고 연면적 1247㎡, 지상 2층 규모의 ‘중랑 망우공간’을 조성한다. 오는 27일에 첫 삽을 떠 올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망우리공원은 근현대사의 가치가 보존되고 문화가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공원 내 망우리시립묘지엔 한용운, 이중섭, 지석영 등 애국지사, 예술인 근현대사 50여명의 유명인들의 넋이 서려 있고, 이태원 무연분묘 합장비(유관순 열사의 합장 추정)가 있다.

망우리공원엔 산책을 즐기는 시민부터 체험학습을 온 학생들, 성묘객들까지 연중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공원 내 마땅히 쉴만한 공간이 없었다. 화장실도 기존 망우리묘지관리사무소 내 설치돼 있어 방문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있었다.

중랑 망우공간은 기존 시립묘지를 관리하는 망우리묘지관리사무소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편의시설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건립된다.

시민들이 산책, 체험학습, 성묘, 교육, 전시관람 등을 위해 공원에 머무를 때 잠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시는 ‘중랑 망우공간’ 건립으로 망우리공원이 공동묘지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개선되고, 역사문화를 느끼면서 휴식과 힐링하는 시민 친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순 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는 공원 방문객과 지역주민, 성묘객들이 가장 필요로 했던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구상에 들어간 이후 지난 6년 간 준비 작업을 거쳐 올해 그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