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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력 언론, ‘중국 서부지역 사진전’ 대거 보도

中 유력 언론, ‘중국 서부지역 사진전’ 대거 보도

기사승인 2021. 04. 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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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민르바오, 신화통신 모두 소개
런민르바오(人民日報)를 비롯한 신화(新華)통신, 중국신문주간 등 중국의 유력 매체들이 지난 21일 서울에서 막을 올린 한·중 문화교류의 해 기념 ‘중국 서부지역 사진전’을 크게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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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지역 사진전 개막 행사 전경. 왼쪽 다섯번째가 이수성 전 국무총리. 그 다음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다./제공=한·중도시우호협회.
우선 런민르바오는 22일자 보도를 통해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와 이수성 전 국무총리, 정성호 국회 예결위원장, 호명 태고종 총무원장,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등의 발언을 차례로 소개하면서 유력 대선 후보들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의 인사들도 행사에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 역시 21일 서울 발 보도를 통해 행사 내용을 소개하고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각급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의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인사말을 보도했다.

중국신문주간도 21일자 보도를 통해 이번 사진전이 중국 서부지역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시켰을 뿐 아니라 한·중 양국 국민들의 우호교류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외에 중국의 유력 한글 신문인 길림신문과 흑룡강신문도 사진전 개막을 관심있게 보도했다.

‘중국 서부지역 사진전’에 대한 중국 언론들의 이처럼 높은 관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 상황으로 한·중 문화교류가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열린 행사라는 사실과 중국 정부가 50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서부대개발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미국 등 서방국가들의 주장과 달리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지역이 매우 평온하고 자유롭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도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중국 서부지역은 아름답고 이국적인 풍광을 지닌 지역으로 다양한 민족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평화롭게 공존하는 곳”이라면서 “이번 사진전이 평화와 발전으로 가는 중국 서부지역의 생생한 모습을 한국 국민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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