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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데뷔작 ‘화녀’, 내달 1일부터 CGV 시그니처K서 상영

윤여정 데뷔작 ‘화녀’, 내달 1일부터 CGV 시그니처K서 상영

기사승인 2021. 04. 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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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녀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의 스크린 데뷔작 ‘화녀’가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제공=(주)다자인소프트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의 스크린 데뷔작 ‘화녀’가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화녀’는 오는 5월 1일부터 CGV 시그니처K 상영관에서 ‘윤여정 배우의 시작과 현재’라는 기획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 영화는 시골에서 상경해 부잣집에 취직한 가정부 명자(윤여정)가 주인집 남자의 아이를 낙태하면서 벌어지는 파격과 광기의 미스터리 드라마다.

윤여정은 한 가정을 파멸로 몰고 가는 가정부 명자 역할을 맡아 캐릭터의 광기와 집착을 신인답지 않은 과감하면서도 탁월한 연기로 선보이며 극찬을 불러 모았다. 윤여정은 이 작품으로 제1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상, 제8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여우주연상, 제4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연기파 배우로 등극했다.

1971년 개봉 이후, 50년 만의 극장 개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화녀’는 윤여정의 시작과 현재를 조명할 수 있는 기획으로 의미를 더한다. 특히 ‘미나리’로 현재 연기 인생 정점을 맞이한 배우 윤여정의 처음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자 20대 신인 배우 윤여정의 독보적 비주얼과 파격적인 연기는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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