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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900억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

LG전자, 1900억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

기사승인 2021. 05. 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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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사이언스파크 내 친환경 건축물 공사
LG사이언스파크
LG사이언스파크/제공=LG전자
LG전자는 LG사이언스파크 내 친환경 건축물 공사를 위해 1900억원 규모의 녹색 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고 4일 공시했다.

LG전자는 새로 발행하는 회사채 5300억원원 가운데 1900억원(5년물 1200억원, 7년물 700억원)을 ESG 채권 중 하나인 녹색 채권으로 발행했다.

녹색 채권은 친환경 사업 자금 조달을 위한 특수목적 채권으로, 공인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발행할 수 있다. LG전자는 NICE신용평가로부터 최고등급인 ‘그린(Green)1’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녹색 채권을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 내 연구시설 4개 동을 친환경 건축물로 건설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2024년 12월까지로, 총투자금액은 4154억원이다. 이 중 1900억원이 녹색 채권으로 조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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