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멕시코서 고가철도 와르르.. 지하철 추락해 수십명 사상

멕시코서 고가철도 와르르.. 지하철 추락해 수십명 사상

기사승인 2021. 05. 04. 17: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Mexico Metro Collapse <YONHAP NO-3212> (AP)
멕시코 지하철 사고 현장 모습. 사진=AP연합
멕시코에서 지하철이 무너진 고가도로 아래로 추락해 수십명이 다치거나 숨지는 참사가 빚어졌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쯤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고가철도가 무너졌다. 마침 고가를 지나던 지하철이 이 여파로 추락했고 수십명이 죽거나 다쳤다. 멕시코 시민보호국(CNPC)이 밝힌 사고 지점은 멕시코시티 메트로 12호선 올리보스역이다. 12호선은 멕시코시티 지하철 가운데 가장 최근에 지어진 노선이다.

시 당국이 집계한 사망자는 최소 13명, 부상자는 70명에 달한다. 클라우디아 쉰바움 멕시코시티 시장은 지금까지 사망자가 15명이라고 말했고 현지 언론 멕시코타임스는 부상자는 100명 이상으로 추정했다. 구조작업과 환자 치료가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라 호르나다 등 현지 언론은 사고가 오후 10시 30분쯤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뉴욕타임스는 하루 400만명이 이용하는 멕시코시티 지하철은 미주 대륙에서 뉴욕시 지하철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고 전했다. 고가철도가 붕괴된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AP통신은 사고가 발생한 지하철 12호선은 그동안 건설 비리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고 꼬집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