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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청년들 생각 현실로 만들어..청년공감정책 5관왕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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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1. 05. 10. 11:43

광명시 2021년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수상
2021년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수상 장면/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선7기 출발과 함께 시작한 청년정책이 대부분 현실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면접정장대여, 청년동, 청년생각펼침 사업, 청년숙의예산, 광명 청년의 날 등은 청년들의 요구사항인데 박 시장은 주저 없이 이를 시정에 반영토록 했다.

박 시장은 2018년 9월 창업지원과에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청년 정책 토론회, 청년과의 대화, 간담회 등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자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인 50명으로 청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일자리위원회에 청년 분과를 만들어 청년들이 생각을 듣고 있다.

특히 청년들이 토론으로 제시한 청년정책 홍보 플랫폼 구축,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정신건강 프로젝트, 공모사업 확대, 청년센터 건립, 청년예술창작소 건립 등 12개 사업을 결정하고 52억 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철산동 (구)평생학습원 4층에 청년들의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위한 ‘청년센터’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예술창작소’가 있는 청년들만의 복합문화 공간 ‘청년동’을 오는 7월 오픈한다.

청년들의 활동 공간 뿐 아니라 ‘청년생각펼침 사업’으로 청년 활동 비용도 지원한다.

청년생각펼침은 청년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커뮤니티 형성과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커뮤니티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12개 팀 103명(팀당 최대 100만원), 2020년 43개 팀 230명(팀당 최대 200만원). 2021년 47개 팀 240명(팀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면접을 앞둔 만18세~34세 취업준비생, 일자리박람회 참가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정장세트(자켓, 치마, 바지, 셔츠, 블라우스)와 구두, 벨트, 넥타이 등 면접에 필요한 모든 소품을 무료로 빌려 준다.

또한 청년인문학 강좌, 창업자금지원, 교육장, 공용·독립 오피스 등 다양한 작업 공간이 갖춰진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청년들의 창업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대출이자는 대출금 1억 5 원 범위에서 전세 0.6%, 월세 0.8% 이내로 매년 1회씩 3년 동안 가구당 최대 90만~120만원(연간 최대 30~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너부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구름산지구 도시개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주거단지, 광명타워에 오는 2025년까지 청년주택 1210호를 마련해 청년들이 주거 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정책으로 2019년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청년친화도시 평가에서 청년정책부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청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광명시 청년동’으로 우수상,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의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종합 대상,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1년 제15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공공서비스 부문에 선정되며 5개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청년공감정책으로 많은 상을 수상하며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있다. 앞으로도 광명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청년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맘껏 꿈을 펼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청년이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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