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수요기업-생산기업 간 열린대화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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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지나 러만도 미국 상무장관이 반도체 칩 부족 문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관 업계와의 화상 회의를 오는 20일 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는 인텔, 삼성전자, TSMC, 글로벌파운드리, 제너럴모터스, 포드, 구글, 아마존 등이 참석한다. 상무부는 이들 기업에 보낸 초대장에 ‘반도체 공급 문제와 관련해 열린 대화를 주고 받고 공급업체와 수요업체를 한데 모으고 싶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미국 내 반도체 수요기업들도 함께 부른 것이다.
상무부는 미국의 반도체 공급난 해결과 원활한 공급을 담당하는 주무부처다. 러몬도 장관은 9일에도 CBS방송에 나와 “수십 년 간 우리는 충분한 반도체를 미국에서 생산하지 못 했다”며 “이는 최우선 순위이고 우리가 공격적으로 다뤄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러몬도 장관은 지난 7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다른 장관들과 회의를 한 후 “반도체 부족 문제 해법을 모색 중이나 빠른 해결책은 없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장기적인 해결책은 중국과 대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에서 더 많은 반도체를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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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지난달 12일에는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주재로 역시 삼성전자와 TSMC, 인텔, 포드 등을 초청해 화상 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도 잠시 참석해 반도체 웨이퍼를 들어 보이며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필요성을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