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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강소기업 추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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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05. 24. 06:00

"에버켐텍 소부장 강소기업 기술독립 모범사례"
권칠승 중기부 장관, 소부장 강소기업 에버켐텍 생산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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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이 24일 경기 화성에 있는 에버켐텍에서 열린 ‘소부장 강소기업 100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4일 “강소기업 선정 후에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일본에 전량 의존하던 식품포장재 핵심소재(NEXRIER) 개발을 성공한 에버켐텍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의 기술독립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경기도 화성에 있는 에버켐텍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100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범정부 차원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강소기업을 적극 추천해 강소기업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기술독립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기술 자립도 향상과 미래 신산업 창출의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강소기업 대표들을 만나서 반갑다”며 “중기부가 강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러한 지원책이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 현장에서 파악해보고 당사자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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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24일 경기 화성에 있는 에버켐텍에서 열린 ‘소부장 강소기업 100 간담회’ 전에 에버켐텍을 둘러보고 있다./제공=중기부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강소기업은 해외 출입국에 대한 코로나 자가격리 프로세스 간소화와 기술개발·사업화에 대한 전주기 지원 등 소부장 강소기업이 직면한 건의사항을 전달했고 이에 대해 권 장관은 “사업상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해외 출입국에 대해서는 방역당국과 관련 부처와 지속해서 협의해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며 “소부장 기술개발 예산 확대와 강소기업 전용 기술개발 과제 확대 등을 통해 도전적 기술개발을 뒷받침하고 융자와 보증 등 사업화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권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사항들을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정부 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소부장 강소기업들의 애로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방문 등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 장관이 취임 후 첫 강소기업 현장 방문으로 소부장 기업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과 소통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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