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 수강 확대

기사승인 2021. 05. 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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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증(2021년도분) 제출시 교육 인정
경북 김천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5년 차 이상에만 한정해서 실시하던 사이버 교육을 올해에는 1~4년 차 대원까지 포함한 전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즉 1~4년 차 민방위대원의 집합교육(4시간) 및 5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의 사이버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전부 사이버교육(1시간)으로 대체했다.

26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 보충교육도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천시 소속 대원이면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교육 방법은 김천 시청 홈페이지 배너나 포털 사이트에서 민방위 사이버 교육센터를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교육과목은 민방위 제도, 민방위대 임무·역할,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되며 총 20문항 중 14문제 이상(70점 이상 획득 시)을 맞춰야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이 헌혈증을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 1시간을 받은 것으로 인정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대원들의 안보의식 제고와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해 안전한 김천시가 될 수 있도록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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