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넥스턴바이오, 미 로스비보 테라퓨틱스 지분 50% 취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531010016431

글자크기

닫기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1. 05. 31. 11:42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자회사 넥스턴바이오가 미국 로스비보 테라퓨틱스(RosVivo)의 지분 50%를 약 55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넥스턴바이오는 miRNA 기반으로 한 당뇨 치료제를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비만,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기능성 위장 장애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바이오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본격화 할 수 있게 됐다.

[사진1] 넥스턴바이오 로고
RosVivo의 miRNA 신약 RSVI-301은 6개월에 1번 주사로 빈도 수를 대폭 줄이고 구토·설사 및 소화장애 등의 부작용을 완화시켜 기존 당뇨약의 약점을 보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당뇨약의 단순 대체제가 아닌 장기 복용 환자를 위한 차세대 당뇨약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가 2020년 발표한 당뇨 시장 조사에 따르면 세계 당뇨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73조원에 달한다. 또 보건 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공개된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16~2020년까지 국내 당뇨병 환자수가 무려 2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스턴바이오 관계자는 “RosVivo와 함께 투자를 넘어 당뇨 정복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연구 개발에 협력할 것”이라며 “miRNA 연구 논문에서 발표한 근치적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향후 진행하게 될 임상시험에서도 입증해 당뇨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 옵션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RosVivo는 당뇨 치료제 파이프라인인 RSVI-301 이외에도 miRNA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RSVI-305/306의 임상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해외 여러 유수 대학 및 기관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