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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판매하는 과일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서울청과’라는 가락시장 도매 법인의 과일 경매사들이 고른 과일을 판매하고, 오전에 주문하면 새벽에 경매한 과일을 수도권 지역에 당일 배송해준다고 합니다. 지난 1일에는 네이버에서 과일 판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이 때 3만3000명이 시청하면서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난해부터 가전제품 시장은 예상치 못한 호황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소비 침체로 가전제품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오히려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여기에 신혼부부들은 해외여행을 못가는 대신 혼수에 돈을 더 쓰고 있어 가전제품 업계는 절호의 기회를 맞은 셈입니다.
특히 온라인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점이 주목됩니다. 가전 업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가전 시장은 45조~48조원 수준이었는데 온라인 비중은 2017년 32%였던데 비해 지난해 54%로 껑충 뛰었습니다. 가전제품은 프리미엄 제품은 수백만원을 호가하기 때문에 여전히 매장 구매가 주력이지만 온라인에서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간과할 수 없는 매출 통로가 된 셈입니다.
소비자들은 롯데하이마트나 전자랜드처럼 전문 회사들의 온라인몰에만 들어가지 않고 백화점과 온라인쇼핑몰 다양한 유통채널 몰에 들어가기 때문에 전자랜드로서는 고객 유인책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전자랜드는 소비자들을 자사 온라인몰로 유인하고 ‘전자랜드’라는 브랜드 자체를 알리는데 집중하기 위해 여러 전자제품 외에 여러 카테고리를 들여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팀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는 분위기도 전해집니다.
급속히 변하는 소비 형태로 전자제품 회사가 과일도 판매하는 무경계 현상이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