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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방 어땠어?] ‘대박부동산’ 장나라x정용화, 퇴마 듀오로 다시 뭉쳤다

[막방 어땠어?] ‘대박부동산’ 장나라x정용화, 퇴마 듀오로 다시 뭉쳤다

기사승인 2021. 06. 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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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장나라와 정용화가 더욱 강인해진 퇴마 듀오로 뭉치며 엔딩을 맞았다./제공=KBS2 방송화면
‘대박부동산’ 장나라와 정용화가 더욱 강인해진 퇴마 듀오로 뭉치며 엔딩을 맞았다.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에서는 홍지아(장나라)와 오인범(정용화)이 다시 만나 ‘대박부동산’ 재영업을 시작하며 퇴마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지아는 악귀가 빙의된 오인범의 폭주를 막으려 노력했다. 불타는 금강저를 활용해 봉인에 성공했지만 후유증으로 퇴마 능력을 상실했다. 이어 엄마 원혼의 퇴마를 위해 오인범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결국 홍지아의 엄마는 저승으로 편히 떠나게 됐다.

홍지아는 다시 퇴마 능력을 찾아 떠났고 1년 뒤 다시 오인범과 재회해 대박부동산 영업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더욱 비장해진 얼굴로 퇴마에 나서는 열린 결말을 맞았다.

‘대박부동산’은 ‘귀신 잡는 퇴마 부동산’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표현법으로 그려냈다. 여기에 알맞게 배치된 CG와 특수분장, 효과 등의 디테일이 박진석 감독의 섬세함으로 표현됐다.

배우들의 열연도 빛났다. ‘다크 카리스마’로 변신한 장나라를 비롯해 팔색조 면모를 드러낸 정용화, 세련된 캐릭터로 변신한 강말금(주사무장 역), 코믹함과 귀여움을 담당한 강홍석(허실장 역) 등 생활 밀착 퇴마 드라마를 더욱 빛내는 원동력이 됐다.

제작진 측은 “시청자분들이 보내준 뜨거운 응원과 사랑으로 ‘대박부동산’이 무사히 모든 이야기를 풀어냈다”며 “‘대박부동산’을 보는 순간은 답답한 시국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마음껏 웃고, 울 수 있었던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는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된 ‘대박부동산’ 마지막 회는 1부 4.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영기념 스페셜 방송 ‘대박부동산-비하인드 컷’은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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