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 탄력

기사승인 2021. 06. 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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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해양자원 활용 가족단위 체류형 휴양 종합관광지로 조성
창원시,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기지개’켜다 (조감도)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 계획 사업 조감도./제공=창원시
창원 박현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적극 추진하는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창원시는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의 공익성과 시급성 등을 보완해 다음 달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사업인정 재상정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구산해양관광단지조성사업은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심리 일원 284만㎡에 연수원, 펜션, 호텔, 골프장 등 가족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113억원(공공 333억원, 민자 478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2011년 관광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2015년 조성계획 승인과 2017년 11월 민간사업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해 추진돼 공공복리 증진을 추구하는 공익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산해양관광단지는 △기업연수지구 △건강휴양숙박지구 △모험체험지구 △골프레저지구로 구성돼 시설의 대중성 및 접근 용이성을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관광단지에 각종 사업지구를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 기업을 위한 ‘휴양형 복합연수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구산해양관광단지 내 토지 보상을 위해 토지 소유자와 협의 취득에 많은 노력했음에도 협의 불가한 토지 및 협의 취득이 불가한 토지가 있어 토지를 취득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기 위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세 차례에 걸쳐 사업인정 신청을 했다.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사업의 공익성 및 시급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으로 토지 보상에 애로를 겪고 시는 사업인정을 받기 위해 그간 수차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협의, 의견을 제시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해 사업의 공익성 및 시급성 향상에 대한 방향을 모색했다.

민간사업자로부터 사업구역 내 녹지시설을 무상귀속을 받아 공공용지 비율 향상(1.7%→38.41%) 및 민간사업자 개발이익 선환수, 구산해양관광단지 주변 체육시설 설치, 민간사업자 장학금 출연 등 공익성을 크게 개선해 토지 수용·동의율도 69%에서 94.4%로 올려 공익성과 시급성 또한 크게 올렸다.

이번에 조성되는 골프장은 대중제골프장으로 조성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민간사업자가 제시한 관광(단)지 내 시설 이용 또한 시와 협의해 합리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대중의 접근성까지 높였다.

시 관계자는 “구산해양관광단지는 부족한 숙박시설, 관광테마시설, 골프레저 시설 등을 해소하기 위해 관광단지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명을 갖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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