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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팰머토 챔피언십 첫날 공동 7위

안병훈, PGA 팰머토 챔피언십 첫날 공동 7위

기사승인 2021. 06. 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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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서 .(AP)
안병훈 /AP연합
안병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팰머토 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 첫날 4언더파 67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765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 출전해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하나만 기록, 단독 선두 웨스 로치(7언더파 64타)와는 3타 차로 추격했다.

안병훈은 이번 시즌 22개 대회에 출전해 컷 통과가 10차례 뿐이다. 올해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공동 8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자 유일한 톱10 기록이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모처럼 상위권 성적을 거둘 기회를 잡았다.

안병훈은 이날 1번 홀(파4)에서 약 7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기분 좋게 시작했다. 2번 홀(파5), 4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11번 홀(파4) 보기를 기록했지만, 12번 홀(파5), 18번 홀(파4)에서 타수를 더 줄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한 타 차 공동 2위(6언더파 65타)에 자리했다. 브룩스 켑카(8위·미국)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75위에 그쳤다. 임성재(23)는 4오버파 75타로 공동 12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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