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달까지 2020 경제총조사…산업·경제정책 기초자료 활용

기사승인 2021. 06. 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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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총조사 포스터
2020 경제총조사 포스터./제공=세종시
세종시는 산업·경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를 위해 1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산업 전반의 고용, 생산 등 구조·경영실태를 파악해 GRDP(지역 내 총생산), 지역 경제 정책 수립, 기업 경영 계획 수립, 연구기관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참여 대상은 통계청에서 사전에 공문·조사 안내문을 발송한 일반사업체, 광업제조업체 등 표본사업체 약 1만5000곳으로, PC, 모바일, 팩스 등 비대면조사와 방문면접인 대면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조사는 1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하며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업체는 본조사기간인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를 직접 방문·조사할 예정이다.

인터넷 조사는 2020기준 경제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참여 신청을 하면 응답자에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제공하며 입력 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조사 관리자와 조사요원 등 60여명을 선발해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희상 시 정보통계담당관은 “코로나19를 고려해 방문조사보다 인터넷조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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