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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생활폐기물 배출·수거 개선안 마련

관악구, 생활폐기물 배출·수거 개선안 마련

기사승인 2021. 06. 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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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깨끗한 청정삶터 관악 조성을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를 철저히 하는 대신 단속도 철저히 하는 ‘당근과 채찍’ 전략을 내세운 생활폐기물 배출·수거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들께서 먼저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고 무단투기는 절대 하지 말아야한다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며 “구는 우선 모든 주민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출요일(일~금, 토요일 제외), 배출시간(주거지역 18시~24시, 가로지역 22시~01시, 배출장소(내 집·내 점포 앞) △착각하기 쉬운 일반·음식물쓰레기 구분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을 쉽게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이 쓰레기를 내놓는 날이 헷갈려 거리에 방치하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단투기 단속 사각시간인 주말 남부순환로, 관악로, 봉천로 등 관내 주요 가로변을 중심으로 6월 한달 간 취약 지역 및 시간대에 무단투기보안관 특별근무를 실시해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추진한다. 특히 주말 주요도로 재활용품 위주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를 위해 직영 기동반을 2개 팀에서 3개 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7개 청소대행업체 각 구역별 기동반을 신규 편성해 쓰레기 방치에 따른 도시미관 환경 개선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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