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막

30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해 구인-구직 연결
LIG넥스원,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참여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은 14일부터 30일까지 ‘2021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행사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연계해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휴니드 등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를 비롯한 방위산업 관련 5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방사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방위산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직자들은 14일부터 ‘2021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 (www.jobkorea.co.kr/Theme/defensejobfair2021)에 접속, 온라인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 내 진행 중인 채용공고를 통해 기업들의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기업의 경우 이력서를 등록하여 즉시 지원도 가능하다.

박람회 누리집은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지속적인 일자리 연결을 위해 상시 온라인 채용관으로 전환돼 12월까지 운영될 예정다.

구직자들은 개별 신청을 통해 자기소개서 1:1 맞춤형 컨설팅 및 적성 탐색을 위한 인성역량검사, 면접 능력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면접 영상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은성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는 인재 발굴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방산업체가 참여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보다 실효성 있는 일자리 연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