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1. 06. 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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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발굴·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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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오른쪽)가 14일 군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 조성사업 상호협력을 통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14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 조성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의 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광두레PD는 지역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하여 주민사업체 창업부터 성장단계까지 체계적으로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군은 △관광두레PD 활동 협력 △지역내 관광두레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 지원 △관광두레사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PD 인력 및 주민사업체 역량강화를 통한 관광두레 홍보마케팅 지원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및 지역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군은 16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2021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한국관광공사는 2021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2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접수를 받은 후 오는 9월 말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관광두레사업이 주민의 주체적,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관광사업 운영으로 지역관광발전의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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