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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374명, 이틀 연속 300명대…휴일 영향

코로나19 신규 확진 374명, 이틀 연속 300명대…휴일 영향

기사승인 2021. 06. 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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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347명·해외 27명…누적 14만8647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374명, 이틀 연속 300명대…휴일 영향
지난 1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
1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4만8647명이 됐다. 전날(399)명보다 25명 줄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연이틀 300명대 확진자는 지난 3월 15~16일(379명·363명) 이후 3개월 만이다.

그러나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유행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47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8명 △부산 6명 △대구 16명 △인천 11명 △광주 3명 △대전 14명 △울산 4명 △세종 7명 △경기 118명 △강원 2명 △충북 14명 △충남 6명 △전북 4명 △전남 3명 △경북 2명 △경남 3명 △제주 6명이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97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3만3673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3023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7669건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158명, 사망자는 4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4%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 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602명→610명→556명→565명→452명→399명→3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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