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포항에 동부청사 ‘첫삽’…21세기 해양시대 선점 기대

기사승인 2021. 06. 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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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상북도_동부청사_조감도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건립하는 ‘경북도 동부청사’ 조감도./제공=경북도
안동 김정섭 기자 = 경북도가 1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도청 동부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교육감, 시장·군수, 도의회 의장, 시·군의회의장,지역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도립예술단의 안전기원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경북도 동부청사는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경제자유구역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내에 건립한다.

총사업비 310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3만3000㎡, 건축연면적 1만2332㎡으로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2023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도는 동부청사 건립 착공을 계기로 경북면적의 6배가 넘는 청정한 동해바다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해양수산, 해양신산업, 원자력 등 기존 사업을 착실히 진행하면서 동해안권 발전의 기폭제가 되도록 다양한 새로운 전략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투 포트(Two-Port) 전략을 통해 통합신공항의 하늘길과 영일만항의 바닷길을 연계해 동북아시아 물류의 중심으로 육성해 경북지역균형발전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청정에너지, 수소에너지, 미래원자력중심의 저탄소 에너지믹스를 통한 그린경제생태계를 구축하고 환동해 항만물류 네트워크 구축 및 해양바이오산업, 생명과학육성, 스마트 해양장비 신산업육성,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해양문화·교육 인재육성 등을 통한 환동해 게이트웨이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형 스마트 양식기반조성, 환동해 수산식품 수출거점단지 조성, 환동해 수산식품 브랜드 사업을 통한 스마트 수산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동해안 항만 마리나 관광 활성화 및 어촌뉴딜300 관광 자원화, 해양레저 복합센터 건립, 해양치유 관광벨트 기반 조성 등 환동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신성장 산업육성 및 해양 인프라와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지역별 분야별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

동부청사는 2018년 1월 포항테크노파크 2벤처동(포항 남구 지곡동)에서 출발해서 2019년 5월 민원부서 신설 등 기능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포항용흥중학교에 임시로 이전해 현재 1본부 2국 1실 6과 11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도 동부청사는 동해바다의 미래가치를 재창조해 세계 속의 해양 경북으로 힘차게 뻗어가는 전초 기지로서 신해양 시대를 여는 컨트롤타워이자 동해안권 발전의 전략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해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신성장 산업 발굴육성 등 다양한 환동해 전략 사업을 100만동남권 지역민들의 행정수요와 기대에 부응하고 경북 전체가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총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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