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백신 접종자 대상 공립 자연휴양림 50% 할인

기사승인 2021. 06. 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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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시·군이 운영 14개소 공립 자연휴양림 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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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운영하는 휴양림 전경./제공=경북도
경북도가 백신접종을 완료한 도민에게 도와 시·군이 운영하는 14곳 공립 자연휴양림에 사용료(숙박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할인 기간은 올해 6~9월 약 4개월간 진행하며 1회에 한해 도민을 대상으로 자연휴양림 사용료(숙박료) 50%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방법은 백신접종을 완료한 도민이 자신의 이름으로 자연휴양림을 예약한 후 입실할 때 질병관리청이 발급한 백신접종 확인서(성명+생년월일이 포함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사용 완료 후 이용금액의 50%를 본인계좌로 환급해 준다.

이번 할인정책을 시행하는 14개 자연휴양림 중 안동 호반, 상주 성주봉, 문경 불정, 군위 장곡, 청송, 영양 흥림산, 고령 미숭산, 성주 독용산성, 봉화 문수산, 울진 구수곡 등 10곳에 전 객실 개방 및 정원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그 외 포항 비학산, 경주 토함산, 구미 옥성, 영천 운주산승마 등 4곳 휴양림에서는 4인까지 숙박이 허용된다.

조광래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인센티브 지급으로 백신접종률 향상 및 집단면역체계 구축에 기여해 도민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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