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로컬게더링 2021 문경 개최…지역·청년 상생 모색

기사승인 2021. 06. 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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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게더링 2021 문경 포스터
로컬게더링 2021 문경 포스터./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해 21일 오후 2시부터 문경에코랄라 내 에코스튜디오에서 ‘로컬게더링 2021 문경’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1 로컬게더링 문경’은 지역 내·외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기업가 등 관련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의 역할’,‘지역민과의 상생’, ‘문화적 교류를 통한 지역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을 뜻하는 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지역 문화, 관광 및 자원을 기반으로 사업모델을 접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만들어가는 창업가를 말한다.

‘로컬게더링’은 로컬크리에이터, 청년, 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가와 선배의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모임이다.

1부 행사로는 문경청년협의체 가치살자 주재훈 대표의 ‘우리는 문경에 삽니다’로 시작해 울릉도, 제주도, 목포에서 온 청년기업체 대표들과 지역에서 살아남기에 대한 주제로 강연과 토크쇼를 진행한다.

2부 행사는 도시콘텐츠 창작기업 어반플레이 홍주석 대표의 ‘문화적 교류로 발견하는 지역의 가능성’을 주제로 오프닝하며 ‘지역의 고유가치 재발견’,‘밀레니얼 세대와 함께하는 경험’ 등의 강의와 ‘지역과 지역, 문화적 교류와 가능성에 대하여’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행사 시작 전 문경시와 타 지역 로컬크리에이터가 준비한 상품과 특산품을 전시하는 로컬브랜드 쇼케이스를 펼치고 행사 마지막은 지역 청년들과 전문가들이 프리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로컬게더링 2021 문경’은 경북도경제진흥원 유튜브 채널인 게파랑 TV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남상욱 시 관광진흥과장은 “로컬게더링 2021 문경’을 통해 지역의 원주민과 새롭게 정착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지역에서 서로 성장과 상생하는 기회가 되고 지역 내 인구증가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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