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도 호텔 유치 필요” 목포 원도심 일대 상인회 피력

기사승인 2021. 06. 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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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목포시 원도심 일대 18개 단체 상인들 기자회견
목포시 상인들 삼학도 호텔유치 필요
목포시 원도심 일대 18개 단체 상인들이 16일 삼학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앞 주차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목포 삼학도 호텔유치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정채웅 기자
전남 목포시 원도심 일대 상인들이 삼학도 호텔 유치 필요성에 한 목소리를 냈다.

목포시 원도심 일대 18개 단체 상인들이 16일 삼학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앞 주차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목포 삼학도 호텔유치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들은 “삼학도는 목포의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자산으로 기능해야 한다”며 “목포의 훌륭한 원석을 잘 다듬어 지역의 보물로 변화시키기 위해 호텔유치는 시대적으로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학도 호텔유치는 4대 관광거점도시, 역사문화공간조성사업, 도시재생뉴딜 사업 등 역사문화 관광도시 목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도시 인프라를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도시치고 숙박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마당에 MICE인프라를 통한 주요 국제회의 컨벤션 등의 대규모 행사유치가 가능한 기능을 수용하는 시설의 입지로 삼학도가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향후 원도심 상인들을 중심으로 삼학도 호텔유치를 위한 시민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각도의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라며 “목포시와 민관협력을 통한 호텔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에 참여한 단체는 한국휴게음식업 전남목포시지부, 한국외식중앙회전남목포시지부, 한국유흥음식업목포시지부,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목포시지부, 한국이용사회목포시지부, 동부시장 상인회, 중앙식료시장 상인회, 하당장미거리 상인회, 북항상인회, 목포활어회프라쟈 상인회, 원도심 차 없는거리 상인회, 보해상가 상인회, 빛의거리 상인회, 만호동 해산물거리 상인회, 만호동자생조직연합회, 만호동지역상인회, 목포해산물조합, 목포해산물상인목포종합수산시장 상인회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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