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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총 40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자재 日 수출

그린플러스, 총 40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자재 日 수출

기사승인 2021. 06. 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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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스마트팜업체 그린플러스는 최근 총 40억원 규모의 일본 수출 계약 두 건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린플러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일본의 시코쿠 지방 남부의 코치현에 1만1900㎡(3600평)의 파프리카 농장에 스마트팜 자재를 납품하며, 혼슈 남부 태평양 연안의 이바라키현에도 1만6859㎡(5100평) 규모의 딸기 스마트팜에 자재를 공급한다.

이바라키현에 설치되는 딸기 스마트팜은 그린플러스의 특허 기술인 업다운 재배시스템이 적용된다. 업다운재배 시스템은 온실 면적 전체를 재배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그린플러스는 20여년간 지속적으로 스마트팜을 개발하고, 일본·중국·러시아 등에 스마트팜을 수출했다. 지난 5월에는 호주&뉴질랜드 지역 유통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서구권 스마트팜 수출을 시작으로 중동 등 다른 해외 국가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사막형 스마트팜 실증 및 현지화 등 아랍에미리트(UAE) 스마트팜 수출을 위한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후적응형 스마트팜 연구와 기술개발에 투자를 통해 국산 스마트팜을 세계로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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