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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드림체크카드 추가 모집은 ‘인천형 민생경제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미취업 청년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청년들의 생활안정과 취업활동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드림체크카드 추가 모집대상 및 지원내용은 종전과 동일하다. 인천에 거주하는 만19~39세 구직청년 중 가구 중위소득 기준이 만19~34세는 120%~150%, 만35~39세는 50%~150%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비용이 지원되며 매달 50만원씩 6개월 간 1인 최대 300만원이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총 428명 내외로 올해 총 지원인원 640명에서 지난 1차 모집으로 선발된 212명으로 제외한 인원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의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인천시 거주기간,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23일 오후 2시부터 7월 9일 오후 6시까지다. 희망자는 드림체크카드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8월 중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또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 사업’ 참여자도 오는 9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만 18~34세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1대 1 상담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개월(32시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총 구직단념청년 500명을 참여자로 선정·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최근 6개월간 고용보험 DB상 취업이력과 고용부 직업 훈련·취업지원서비스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구직단념청년이다.
희망자는 온라인(유유기지 홈페이지) 또는 청년센터(유유기지)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최대 2주간의 자격심사 후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및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청년정책과나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창업본부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현 시 청년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구직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지역 청년들이 다시 취업의지를 다지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기여하는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