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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장관 통신3사 CEO와 첫 회동…코엑스·야구장에 5G 28㎓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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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기자

승인 : 2021. 06. 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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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국무위원식당에서 열린‘통신사 CEO 간담회’ 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왼쪽부터) 구현모 KT 대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정호 SKT 대표, 황현식 LGU+ 대표./제공=과기정통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통신3사 CEO와 회동했다.

임 장관은 2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5G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박정호 SK텔레콤, 구현모 KT, 황현식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 장관은 통신3사 CEO와 만나 5G와 디지털 뉴딜 등 ICT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논의했다.

통신3사는 5G 28 활성화를 위해 시범 프로젝트와 지하철 와이파이 실증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코엑스, 수원 위즈파크, 부여 정림사지 등 전국 10개 장소에서 28㎓ 5G망이 시범 운영될 계획으로, 일부 장소에서는 일반인들에게 28㎓ 단말기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지하철 와이파이의 경우에도 28㎓ 5G 활성화 전담반에서 28㎓ 5G망으로 백홀을 구성할 경우 지하철 와이파이 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지하철 2호선 지선구간(신설동∼성수역)에서 실증을 추진한다.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과기정통부, 통신 3사,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객차 내 와이파이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 협력해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 후 진행된 백브리핑에서 과기정통부 허성욱 네트워크정책실장은 5G TF성과에 대해 “28㎓가 제대로된 게 없는데 지하철이 좋은 모범사례가 되고 국민들에게 체감될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월 꾸린 5G TF에 대해 “처음 시작할 때 통신 3사와 삼성전자 간극이 굉장히 컸다. 통신 3사는 품질에서 보수적이었으나 TF 과정에서 간극을 굉장히 많이 좁혀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지금 있는 시범서비스나 지하철 아이디어 나오고 실증하는 단계까지 오는게 TF의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재 양성, 메타버스 등 신사업, 데이터센터 등에 대해 사업자들의 요청도 있었다.

허 실장은 “ICT분야에서는 범정부 차원의 노력과 민간협력이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며 “이 부분은 우리부가 진행중인 ICT 인력형성, 소프트웨어, AI에 반영될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자들이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하는데 데이터센터에 대해서도 선택적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며 “디지털 뉴딜사업에 5G 활용한 실증사업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제대로된 유저케이스나, 유스케이스, 레퍼런스 확대측면에서 ICT뿐만 아니라 자율차 등 융합되는 부분에서 디지털 뉴딜 추가적 이야기 있었다”고 언급했다.

통신 3사는 환경문제 및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고 있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올해 7월부터 이동통신 무선국 “환경친화 정비사업”을 추진해 도시미관 개선 및 안전한 통신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난립·노후화된 무선국을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사업기간은 3년 6개월이며 통신3사가 공동 부담해 7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임혜숙 장관이 이통3사 CEO를 시작으로 향후 포털 등 다양한 CEO를 만날 계획이다.

임 장관은 “네이버와 카카오 CEO도 꼭 볼 것”이라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이야기할 것”이라며 향후 포털 CEO와의 회동을 예고했다.
김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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