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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자율표시 인증제 신뢰도 높인다

김치 자율표시 인증제 신뢰도 높인다

기사승인 2021. 07. 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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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협의회와 제도확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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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장(왼쪽)과 원영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이 업무형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김치협회)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는 8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서울YWCA회관에서 국산김치 소비확대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국산김치 소비확대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김치협회와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추진한 것이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외식업계 중 김치 사용업체 대상으로 국산 김치 사용업체로 인증 해주는 민간 주도 표시제이다. 소비자들이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김치협회 등 5개 민간단체는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청 업소 현장심사 등을 거쳐 국산 김치 자율표시 업소로 지정하는 인증제이다.

이하연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 위원장은 “김치 자율표시 인증제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외식업체의 국산 김치 사용 여부 현장 실사에 참여한다”면서 “국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산 김치만을 사용한다는 인증표시가 부착되면 주변의 다른 외식업체들도 국산김치 사용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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