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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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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승인 : 2021. 07.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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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을 알려주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소비자의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에 대한 관심 및 모바일 기반 정보검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과실비율정보포털 모바일 접속자 수는 2019년 12월 6만 5789명에서 2021년 6월 9만 9174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6월 기준 모바일 접속자 비중은 전체 접속자의 85.8%다.

손해보험협회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정보 검색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을 개발해 6월 21일부터 한 달 간 시범 운영 후 7월 22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손해보험협회 과실비율분쟁 심의위원회 안내 챗봇’은 카카오톡을 통해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누구든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사고 유형에 따른 과실비율 검색, 과실비율분쟁 심의 진행상태 조회, 자동차사고 관련 인터넷 상담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심의 절차 등 궁금한 내용을 대화창에 질문하면 즉시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카카오톡 안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아울러 교통사고 발생시, 손해보험사·공제사의 사고 접수 문자 메시지에도 챗봇 URL을 안내해 사고 당사자가 과실비율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소비자의 과실비율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사고 당사자 간 과실비율 분쟁의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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