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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썰렁한 도쿄올림픽 개회식…“정상급 인사 참여 20명도 안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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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1. 07. 21. 11:15

Virus Outbreak Tokyo Olympics <YONHAP NO-6063> (AP)
도쿄올림픽 개회식 참석에 맞추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가질 각국 정상급 인사가 20명도 채 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사진=AP 연합
도쿄올림픽 개회식 참석에 맞추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가질 각국 정상급 인사가 20명도 채 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0일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개회식에 참석하는 대통령, 총리, 왕족 등 정상급 인사는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약 80명,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는 약 40명이었다.

도쿄올림픽은 최근 들어 주요인사 방문이 가장 적은 올림픽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마이니치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개회식에 80~120명의 정상급 인사가 방문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하지만 이달초 ‘30명 정도’로 하향 조정했고 이후 20명 안팎으로 재조정됐다.

스가 총리는 22~24일 사이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방일 정상급 인사들과 연쇄 회담을 할 예정이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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