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은 오수연 면역증강클리닉 교수와 최상운 임상유전체센터 교수 연구팀이 2016∼2018년 차움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2095명을 대상으로 ‘NK세포 활성도’를 면역력 지표로 활용해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면역학회지’(Frontiers in Immun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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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 남성은 나이가 들수록 NK세포 활성도가 떨어졌다. 이런 현상은 남성에서만 관찰됐다. 18∼40세 남성보다 50세 이상에서 나이가 들수록 NK세포 활성도가 가파르게 감소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비타민D가 결핍되거나 운동이 부족한 때도 NK세포의 활성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비타민D 결핍은 남성에서, 운동 부족은 여성 및 고령층에서 영향이 컸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실제 남성은 비타민D 결핍 시 NK세포 활성도가 낮을 위험이 2.8배, 여성은 운동을 하지 않을 때 1.9배 각각 증가했다. 특히 60대 이상의 고령층은 남녀 모두 운동 부족이 면역력 저하에 큰 영향을 줬다. 이 연령대는 운동 부족 시 NK세포의 활성도가 낮을 위험도가 5.6배나 됐다.
연구팀은 나이와 성별에 따른 NK세포 활성도의 차이, 비타민D와 운동이 면역력에 영향을 미치는 NK세포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남성은 비타민D의 결핍이 NK세포의 감소로 이어지는 만큼 면역력 향상을 위해 평소 영양상태를 잘 유지해야 한다”며 “여성과 고령층은 운동이 면역력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주 2∼4회, 1∼2시간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