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0 | 학교 운동장 축구 골대에 한 학생이 서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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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의 한 중학교 축구부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누적 확진자가 19명에 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2일 동작구의 한 중학교 축구부에서 확진자 10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후 추가로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학생이 17명, 교직원이 2명이다.
축구부 도우미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축구부 학생 28명과 코치 2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중학교는 지난 12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뒤 16일부터 여름 방학에 들어갔다.
한편 서울 지역 학교에서는 주말 동안 확진자 29명(학생 25명, 교직원 4명)이 추가돼 올해 3월 개학 이후 총 2619명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