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취약 어르신 돌봄 수행기관 서비스 질 높인다

기사승인 2021. 07. 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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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지도·점검으로 사업 내실화에 나선다.

포항시는 28일부터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 운영의 투명성 확보 및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수행기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권역별로 나눠진 7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보조금집행 적정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폭염대비 취약 어르신 보호 대책 이행 여부 △방문요양급여 수급자 규모 점검 △후원금품 관리 상황 등을 중점 확인한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는 지역 내 취약 어르신에게 안부 확인 및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악화 방지 및 장기요양 진입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노인대상 서비스다.

시는 최근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대비 어르신 보호 대책을 수립, 367명의 생활지원사 및 25명의 전담사회복지사가 주기적으로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무더위로부터 어르신 보호에 나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지역 특성에 맞게 적절히 실시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어르신들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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