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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00m 폭포, 뉴욕 타임스스퀘어 한복판에 ‘콸콸’

삼성 100m 폭포, 뉴욕 타임스스퀘어 한복판에 ‘콸콸’

기사승인 2021. 07. 28.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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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 워터풀-NYC(2021) 작품 공개
타임스 스퀘어 한복판에 100m 높이 계단식 폭포로 장관 연출
삼성디스플레이 상업용 대형 패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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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튼 타임스스퀘어에 설치된 ‘Waterfall NYC’(2021)/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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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하튼 중심부에 설치된 디지털 아트 ‘Waterfall-NYC’(2021). Waterfall-NYC는 원타임스스퀘어의 외부 벽면에 4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된 높이 102.5m의 초대형 전광판을 이용한 작품이다. 27일(미국시간)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 정시에 1분간 상영된다./사진=삼성전자 미국 뉴스룸 동영상 캡처
삼성전자와 콘텐츠 전문기업 디스트릭트가 협업한 102.5m 높이의 초대형 디지털 아트 ‘Waterfall-NYC’(2021)가 미국 뉴욕에서 27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이 작품은 뉴욕 맨해튼 원타임스스퀘어 건물 외부 벽면에 4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된 초대형 전광판을 이용했다.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 정시에 1분간 상영된다.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가 폭포의 실감나는 물살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Waterfall-NYC를 처음 본 타임스스퀘어 거리의 시민들은 대부분 발걸음을 멈추고 작품을 감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Waterfall-NYC(2021)의 높이는 350피트(110m)에 적합한 수직 스크린을 활용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는 일일 방문객 최대 35만명에 이르는 전세계적인 명소다. 타임스스퀘어 건물들은 대부분 전광판으로 덮여 있는데, 영화·TV·소셜 미디어 노출을 노리는 기업들이 즐겨 찾는다.

해리 패츠 삼성 디스플레이 사업부 SVP 겸 GM은 “디스트릭트와 협력해 놀라운 시각적 창의성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작품에는 삼성의 수직 사이니지 제품이 활용됐다. 이 제품은 3개의 스크린이 상단에 연결된 1개의 스크린을 통합해 몰입감 있는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션리 디스트릭트의 대표는 “도심에서 예상치 못한 초현실적인 풍경을 마주하며 잠시 더위를 식히고 평화와 위안을 동시에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하고 상징적인 장소인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준 삼성전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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