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반려동물 800마리, 하루 평균 이용자 20여 명이용, 한달 방문객 1200명에 달해
| 서산시, 반려동물 놀이터 인기...반려동물 친화도로 ‘성큼’ | 0 | 충남 서산시 반려동물 놀이터에서 시민들이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제공=서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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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반려동물 놀이터가 개장 한달 만에 12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서산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놀이터는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인지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내에 1749㎡ 규모로 조성했다.
반려견 놀이터에는 트와짓, 뫼비우스 슬로프와 굴을 통과하는 형태의 휴틀라인, 하임벤치 등 다양한 놀이 훈련시설을 갖췄다.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공간을 분리했고 놀이터에 울타리 및 대형 파라솔과 벤치도 설치해 안전과 휴식 두 마리 토끼도 잡았다는 평이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환경 정비 등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안전한 반려견 놀이터 운영을 위해 사양관리사 2명이 수시로 순찰하는 등 안전사각지대 공백도 없앴다.
그 결과 개장한 지 한 달 새 방문객은 1200명, 반려동물은 800마리가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는 하루 평균 약 20여 명이 이용한 수치다.
시 관계자는 “공약사업으로 내걸었던 ‘반려동물 친화도시’에 걸맞은 반려견 놀이터가 성황리 운영돼 기쁘다”며 “다양한 동물들의 복지 향상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지역내 강아지 동물등록건수는 6700여 건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