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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539명, 25일째 네 자릿수…4차 대유행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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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구 기자

승인 : 2021. 07. 31. 09:58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YONHAP NO-0731>
3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제공=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1500명대를 기록하면서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539명 늘어 누적 19만83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기록한 1710명보다는 171명 줄었지만 25일 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487명→1318명→1363명→1895명→1674명→1710명→1539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466명, 해외유입이 7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8명, 경기 383명, 인천 87명 등 수도권이 938명(64.0%)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97명, 대전 86명, 부산 69명, 충남 62명, 대구 43명, 강원 37명, 제주 26명, 광주 20명, 경북 19명, 충북 18명, 울산 16명, 세종·전남 각 12명, 전북 11명 등 총 528명(36.0%)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8일 31.6%를 기록한 이후 14일째 30%를 상회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09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6%다. 위중증 환자는 총 317명으로 전날(299명)보다 18명 늘었다.

김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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