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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대한육상연맹, ‘높이뛰기’ 우상혁과 김도균 코치에 포상금 각각 2천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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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대한육상연맹, ‘높이뛰기’ 우상혁과 김도균 코치에 포상금 각각 2천만원 지급

기사승인 2021. 08. 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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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우상혁, 김도균 코치님 감사해요
우상혁이 1일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5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4위를 차지한 뒤 김도균 코치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연합
대한육상연맹은 2일 “2020년 6월11일 시행한 한국 신기록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과 김도균(42) 한국 육상 도약종목 코치에게 200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우상혁은 1일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신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어 4위를 차지했다. 단 2㎝ 차로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의 신기원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아름다운 비행이었다.

우상혁은 2m35를 1차 시기에 넘어, 1997년 6월20일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이진택이 세운 2m34를 1㎝ 넘은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원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면 종목과 기록에 관계없이 동일한 금액을 지급했다. 2016년부터 2020년 6월 10일까지 한국 신기록 포상금은 선수 1천만원, 지도자 1천만원으로 동일했다.

그러나 대한육상연맹은 지난해 6월 한국 신기록 포상금 지급 기준을 4단계로 세분화 했다. 대한육상연맹은 ‘세계육상연맹의 랭킹 포인트’를 기준으로 ‘세계 수준에 더 접근한 한국 신기록’의 포상금 액수를 높이기로 했다.

세계정상권에 가장 근접한 한국기록은 골드로 정해 선수와 지도자에게 2천만원을 지급한다. A기록은 1천만원, B기록은 500만원, C기록은 300만원 순이다.

우상혁이 세운 한국 신기록은 ‘올림픽 4위’에 해당하는 ‘세계적인 수준’이었다. ‘골드’로 산정된 한국 신기록을 세운 우상혁과, 우상혁의 도약을 도운 김도균 코치는 각각 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한국 육상에서 대한육상연맹이 지급하는 ‘공식 포상금’ 2천만원을 받는 건, 우상혁과 김도균 코치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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