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232억원 규모 추가경정 예산편성

기사승인 2021. 08. 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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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건강과 안전,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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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기정예산 2조3001억원보다 2232억원(9.7%) 증가한 2조5233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과 특별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1905억원, 자치단체이전수입 302억원, 자체수입 25억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2학기 전면등교 대비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사업과 미래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 및 학교 교육환경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해 224억원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한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744억원 △학교 현장 지원 및 교육시설 환경개선 사업비 563억원 등을 반영했다

오광열 대전교육청 기획국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2학기 전면등교 대비 방역 인력 및 물품 지원 등 학생 건강·안전에 관련된 사업과 교육회복에 관련된 사업비를 우선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심리·사회성 결손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 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과 교육환경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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