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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 ‘세상을 바꾸는 정책 2022’ 18일 출범

이재명 지지 ‘세상을 바꾸는 정책 2022’ 18일 출범

기사승인 2021. 08. 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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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명 규모 정책 자문그룹
이재명 지사 축사 예정
기본소득·언론개혁 등 비전 제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성평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원하는 정책자문그룹 ‘세상을 바꾸는 정책 2022’가 오는 18일 공식 출범한다. 1800명 규모의 자문그룹을 통해 대대적 세몰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지사의 열린캠프는 18일 오전 정책포럼 세바정2022 출범식 영상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지사도 축사를 통해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을 비롯해 노무현 정부 출신인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문재인 정부 내각에 참여한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공동대표로 조직을 이끈다. 강신철 한남대 교수, 김기석 강원대 교수, 김동규 동명대 교수, 김현지 서울대병원 권역응급센터 진료교수, 임윤옥 한국여성노동자회 자문위원, 허민 전남대 교수도 공동대표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책 고문단에는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 김태동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박순성 전 민주정책연구원장,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장, 김윤태 우석대 교수도 주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자문단은 강명구 뉴욕시립대 교수, 강정민 전 원자력안전위원장, 김성일 예비역 육군 중장, 박노벽 전 주러시아 대사,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 이종오 전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장,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황인국 예비역 육군 대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통일부의 대표적인 정책통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논의를 위한 대북특사로 파견됐던 천해성 전 통일부 차관도 자문단으로 참여했다.

포럼은 정부 각 부처에 상응하는 20여개 분과위원회와 주요 정책별 TF(태스크포스), 연구단 등을 포함해 총 40여개의 정책생산 단위를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

포럼은 출범선언을 통해 전환적 공정성장과 기본소득, 콘텐츠 산업 육성, 복지·교육 강화, 4차산업혁명 및 에너지·녹색전환 선도, 사법·행정·언론개혁, 균형외교·자주국방, 자치분권 균형발전 확대 등 정책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서울시의원 40명은 “자치분권시대의 적임자는 이재명”이라며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고 열린캠프는 전했다. 전주 지역의 30·40세대 815명도 “동학농민혁명정신을 계승하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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