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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달 9일 ‘공공 배달앱 먹깨비’ 오픈…가입 홍보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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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1. 08. 19. 09:38

1개 시·군과 합동 소비자 가입 위한 홍보 전개
(1-2)_공공배달앱포스터
경북 공공 배달앱 먹깨비 오픈 안내 포스터./제공=경북도
경북도는 ‘공공 배달앱 먹깨비’의 공식 오픈일을 다음 달 9일로 확정하고 소비자 가입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금까지 가맹점 등록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11개 시·군과 합동해 현수막 게첨, 리플릿 배부, SNS 홍보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소비자 가입을 위한 홍보를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아직 앱에 미가입한 소상공인이나 프랜차이즈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도 계속 진행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소비자 홍보에 맞춰 앱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청 공무원 모두가 홍보대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19일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부했다.

경북 공공 배달앱은 다음 달 9일 11개 시·군(포항·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칠곡·예천)에서 동시에 오픈한다.

특히 상품 주문 시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첫 주문 시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정기적으로 할인 프로모션도 계속 진행한다.

가맹점 신청방법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경북 배달앱’으로 검색 후 경북 배달앱 먹깨비 사이트에서 가맹점 관련 정보를 입력해 신청이 가능하며 먹깨비 고객센터로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소비자 가입 방법은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먹깨비를 검색해 다운받은 뒤 사용이 가능하다.

도에서는 지금까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점에서 소상공인들로부터 지지를 받으며 가맹점 등록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소비자들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받을 경우 배달앱에서 사용이 가능해져 더욱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철우 지사는 “먼저 도청 직원을 시작으로 전 도민이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소비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경북 공공 배달앱을 적극 가입·활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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