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이 같은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일 대학생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외교부 차원에서 1972년부터 시행했다. 올해는 50주년을 맞는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일한문화교류기금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트렌드 전망과 바람직한 한·일 협력방안 모색’이다. 두 나라 대학생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온라인에서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한 토의를 이어간다. 기존 방식은 한·일 대학생이 상대국을 방문하는 형태였으나 지난해부터는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개최되는 문화교류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과 연계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