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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통상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혁신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 및 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국내 기술 우수 기업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총 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차, 이차전지, 글로벌X&D 등 미래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위해 올해 300억원 출자한다. X&D는 내부연구(R)와 내부개발(D)에서 해외기술확보(X)와 추가개발(D)로 전환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신한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사업비(RCMS) 전담 은행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내년까지는 총 1000억원을 기술혁신연대협력펀드에 출자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미래 산업의 뛰어난 잠재력을 갖춘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은행의 미션이자 존재 목적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과 은행이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